[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개그맨 조윤호가 자신의 SNS에 득녀 소식을 알리며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

25일 조윤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아침 8시에 아라 공주님 세상에 도착하셨어요. 건강하고 착하고 이쁘게 자라 다오. 해성 오빠 말도 잘 듣고"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갓 태어난 아기가 힘차게 울부짖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조윤호는 "#딸 #딸스타그램 #딸바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태어난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앞서 이날 조윤호의 아내는 이날 서울 모 산부인과에서 건강한 둘째 딸을 낳았다.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것으로 전해진다. 조윤호 소속사 측은 "딸 이름은 아라로 지었으며 조윤호 역시 딸을 얻어 아내와 함께 기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조윤호는 2007년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조윤호는 KBS2 '개그콘서트' 코너 '깐죽거리 잔혹사', '꺽기도', '전국구' 등에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조윤호는 2010년에 결혼식을 올린 후 이듬해 2011년 첫째 아들 해성 군을 얻은 뒤 7년 만에 둘째 딸 아라 양을 품에 안으며 1남 1녀의 부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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