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주예은 기자 = 최근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의 군부대 근황 사진이 공개됐다.

19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달 27일 강원도 철원 육군 3사단 백골부대로 입소한 지드래곤의 근황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 지드래곤은 다른 훈련병들과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그러나 사진 속 지드래곤은 팔목에 차고 있는 파란색 보호대를 본 팬들은 훈련 중 부상을 입은 것 아니냐며 걱정이 쇄도하고 있다.

앞서 공개된 사진에서도 지드래곤은 다리에 보호대를 찬 모습이 공개돼 팬들의 걱정을 샀다.

지드래곤의 부상을 걱정하는 소리는 국내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이어졌다.

지난 19일 중국 봉황망(凤凰网)은 지난달 27일 강원도 철원 육군 3사단 백골부대로 입소, 기초 군사훈련을 받고 있는 지드래곤이 발목에 이어 팔까지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부상 소식이 알려지자 중국 팬들은 "벌써 다쳤네", "다치지 마요", "다치면 내 마음이 아파요", "건강하게 잘 다녀오길 바랄게요", "이게 무슨 일이야", "아프지 마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안타까워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2월 27일 강원도 철원의 백골부대로 현역 입대했다.

그는 기초 군사훈련을 마친 뒤 자대 배치를 받아 현역으로 군 복무를 할 예정이며 전역 예정일은 2019년 11월 2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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