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그룹 위너의 멤버 강승윤이 '믹스나인'에 스페셜 심사위원으로 자리를 빛낸다.

강승윤은 오는 17일 방송 예정인 JTBC 예능프로그램 '믹스나인'에서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 씨엘, 자이언티와 함께 심사위원으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믹스나인'의 두 번째 경연인 '포메이션 배틀' 심사를 맡은 강승윤은 대결 무대를 지켜보며 꼼꼼하게 참가자들을 살폈다고 전해졌다.

특히 강승윤은 가수로서 해 줄 수 있는 전문적인 조언부터,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자로서 공감대를 형성하며 진정성 있는 심사평을 건네 참가자들의 큰 힘이 됐다.

또한 이날 강승윤은 그룹 위너의 히트곡인 'Really Really'를 경연 노래로 선정한 소녀팀의 무대를 직접 심사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강승윤은 포메이션 배틀을 위해 새롭게 편곡한 'Really Really'의 MR 작업을 위해 녹음실을 찾아 참가자들에게 따뜻한 격려도 잊지 않았다고 전해져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믹스나인'의 제작진은 "강승윤은 진심 가득한 감상평과 실질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심사위원으로서 자질을 충족시켰다. 소년, 소녀들의 무대를 진지하게 보며 그들의 도전과 열정을 뜨겁게 응원했다"라고 전했다.

JTBC 예능프로그램 '믹스나인'은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가 직접 전국 70여 기획사를 찾아 새로운 스타 발굴에 나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지난주 총 71명의 탈락자가 발생한 '믹스나인'은 2차 경연 결과와 현재 진행 중인 온라인 투표를 합산해 두 번째 탈락자를 가릴 예정이다.

화려한 대결 무대가 펼쳐질 두 번째 경연 '포메이션 배틀'은 오는 17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되는 '믹스나인' 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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