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MBC '쇼! 음악중심'에서 워너원이 방송 출연 없이도 12월 셋 째 주 1위로 선정되며, 4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16일(오늘)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12월 셋째 주 1위 후보에는 나얼의 ‘기억의 빈자리’, 워너원의 ‘뷰티풀’, 자이언티의 ‘눈’이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워너원의 'Beautiful'이 나얼의 '기억의 빈자리', 자이언티 '눈'을 꺾고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로써 워너원은 4주 연속 1위의 자리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에서는 대세 걸그룹 트와이스와, 최근 솔로로 전향한 소유, B.A.P의 컴백 무대가 공개되기도 했다.

사랑스러운 윈터송으로 돌아온 트와이스는 타이틀곡 '하트 셰이커(Heart Shaker)'와 '메리&해피(Merry&Happy)'로 겨울 분위기를 한 껏 자아냈다. 발매 되자마자, 국내 주요 음원 차트를 휩쓴 트와이스의 '하트 셰이커'는 마음을 송두리째 흔들어버린 상대를 향해 용기 있게 먼저 다가가서 사랑을 이뤄내고 싶은 마음을 표현해낸 곡이다.

트와이스 특유의 상큼발랄한 매력과 러블리한 안무가 인상적이다. 또한 트와이스의 캐롤 송인 '메리&해피'는 겨울 느낌을 가득 담은 사운드에 처음으로 사랑에 빠져 맞이한 크리스마스의 기쁨을 가사로 표현해 팬들의 사랑을 얻고 있다.

한편, 그룹 씨스타 해체 후 최근 솔로로 나선 소유는 첫 번째 솔로 앨범 타이틀곡 '기우는 밤'과 수록 곡 '너에게 배웠어'를 선보였다. 특히 소유는 달라진 창법으로 변화를 시도해 눈길을 끌었다.

B.A.P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남성미로 돌아왔다. B.A.P는 타이틀곡 'HANDS UP'과 수록곡 'MOONDANCE'를 통해 화려한 군무와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로 팬들의 시선을 압도했다.

또한 파워풀하고 섹시한 매력으로 연일 화제를 모은 '패왕색' 현아의 'Lip&Hip'는 굿바이 무대로 아쉬운 인사를 전했고, 태민의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중독성 넘치는 안무가 돋보이는 '낮과 밤‘의 무대도 이어졌다.

이 밖에도 러블리즈, 데이식스, 펜타곤 KARD, 빅톤, 사무엘, 소울라티도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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