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주에은 기자 = 배우 유해진이 대전의 한 소방관들에게 뜻밖의 커피를 대접했다는 훈훈한 미담이 전해져서 화제다.

이 미담의 일화는 당시 소방관의 제보로 알려지게 되었다.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 관계자는 "유해진이 현재 대전에서 영화 '러브슬링' 촬영 중이다"라고 밝히며 "촬영장 근처에서 산책하다 소방서를 발견했고 고생하시는 분들을 위해 커피를 전달하게 됐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보자는 “유해진씨가 훈련 중인 소방관들을 발견하고 직접 아메리카노 5잔을 가져다주었다”며 “소방관들 너무 감동했다”라고 당시의 소감을 밝혔다.

또한 “유해진 씨가 대스타이지 않으냐. 그런데도 소방관들에게 '고생 많다'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굉장히 소탈해 보였다.

촬영장 근처 커피집으로 가 커피를 쟁반에 담아 배달까지 해주더라. 그 모습에 소방관들 모두 큰 힘을 얻었다.”라고 제보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유해진이 현재 출연하는 영화'러브슬링'이 대전에서 촬영 중이다.'러브슬링'은 레슬링으로 뭉친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배우 김민재, 이성경, 황우슬혜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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